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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홍삼, 나는 속고 있었다.


나이를 먹다보니... 건강식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체력이 딸리다보니, 홍삼을 찾게 되는데요


제 신조중 하나가, '발품을 팔아서 정보를 찾자'이기 때문에

홍삼에 대해 이것저것 자료를 찾던 도중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불만제로 홍삼편


우연찮은 기회로 시청을 하게된 그 프로그램으로 인해

제가 지금 이 곳에 앉아

빨리 많은분들께 진실을 알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아지는군요



글을 시작전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6년근 vs 4년근 홍삼 누가 더 좋을까요?


우리는 오랜 기간 무조건 6이란 숫자에 신봉하는

6의 마케팅의 전략에 빠져있었습니다.


하지만 7년근 홍삼이 없듯 

재배하는 인삼의 경우 6년근은 성장을 멈춘

'노년기' 삼 입니다.




인삼의 부위별 <사포닌>밀집도를 보자면, 

<뿌리(세근)>쪽에 많이 집중이 되어있는데요 ^^



성장을 멈추어 뿌리가 퇴화된 6년근 보다, 

뿌리를 내리고 계속 자라야 하는

4년근의 뿌리가 더욱 발달을 함은 어찌보면 당연한 논리가 됩니다.


그런데 왜? 홍삼시장은 6년근이 모든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까요?



이는 '돈'과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이죠.

(더 비싼 값에 판매가 가능하니)


이 날 방송은 연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꼬집는 내용이

주 를 이루었습니다.



(마지막 이미지는 농림부에서 발표한 논문자료)


각 계층에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들도 

모두 다 동일한 내용의 답변으로 이어지더군요...~

(연 근은 중요한게 아니다.)




어찌되었든 저도 홍삼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답변 도중, 한 홍삼업체의 출연에 눈길이 갔습니다.



합리적인 4년근 홍삼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업체,

특히 이 곳 사장님께서 한 말이, 연근 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깨버리는 결정타로 작용을 했는데요.


(어딘가 찾아본 저 업체는 홍삼모범업체로

양지홍삼  

www.samsamo.net

이라는 곳이라 하는군요)


연근이 중요한게 아니라, 삼의 퀄리티 (질)에 따라

사포닌 함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는

참 당연하고도 일리가 있는 말이 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6년근 업체는 6년근이 월등히 높다라는 

성적서를 공개하고, 4년근 업체도 

4년근이 높다라는 성적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말씀드리고자 하는 초점은 

홍삼은 '연근'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라는 것 입니다..!

저~기 양지홍삼 사장님도 같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6이 최고라는 편견을 내려두니,

결국에는 우리가 홍삼을 먹는 이유인 

'사포닌'에 눈이 들어오게 되더군요.



아직도 우리 주변엔 6년근이 최고다라는

인식이 많이들 깔려있습니다.


모르고 먹었을땐 몰랐지만,

알고나니,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러한 6의 편견을 깨트리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